주목 최대 군락지 ‘가리왕산’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속하는 가리왕산은 높이가 약 1,561m로 수천년 동안 보존되어 온
웅장한 원시림이 빚어낸 아름다운 절경과 청정 자연을 자랑합니다.
또한 가리왕산은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한강의 지류인 동강에 흘러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맑은 날에 동해까지 내려다 보이는 1경 망운대를 비롯하여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켜 가리왕산 8경으로 꼽습니다.
벨패재(벽파령), 성마령, 마전령 등 경사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인기가 높은 고개들이 많습니다.
능선에는 최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주목과 함께 잣나무, 단풍나무, 갈참나무, 박달나무,
자작나무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약초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숙암 방면의 입구에는
봄이면 약 4km 구간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경관이 아주 빼어납니다.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의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는
국립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알파인 경기장
알파인 전종목 경기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 회전)를
치를 수 있는 알파인 경기장은
실제 경기가 열렸던 2면과,
연습 경기장 2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과
흠잡을 데 없는 경기장 시설로
대회 기간 동안
전세계 스키어들의 극찬을 받았던
올림픽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